안녕하세요~ 깨동님~
97년인가 98년 신규교사 시절에 반 아이들에게 컴퓨터를 선물해주려고 '펜티엄을 잡아라!'라는 프로에 참여했었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ㅎㅎ 물론 컴퓨터는 아깝게(?) 못탔지만 4승까지 올라갔었답니다.
이번주 금요일에 좋은 행사가 있어 홍보 부탁도 드릴겸 정말 오랫만에 모닝쇼의 문을 두드립니다.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화합의 한마당 '전북교육주체결의대회' 가 6월 3일 금요일 6시 도교육청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에요~ 전교조 전북지부 창립 22주년 기념행사로 안치환씨와 함께 학교의 희망을 노래하는 뜻깊은 행사랍니다.
6시에 본 행사가 시작되고, 7시에 안치환씨 공연이 시작되는데 맛있는 김밥도 제공되고, 아이들을 위한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도 준비되어 있어요
가족과 함께 오시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거에요~ 방송을 들으시는 전라북도 도민여러분 함께해주세요~
노래신청합니다. 안치환씨의 노래제목으로 글을 만들어보았는데 읽어주셔도 좋구요~ 안치환씨의 노래 중 하나 선곡해서 틀어주세요~
내가만일 광야에서 사람이꽃보다아름다운 걸 깨우쳤다면, 다시 훨훨 나는 아이들을 사랑하게되면, 인생은나에게술한잔사주지않았지만 우리가어느별에서 또기다리는편지에는 만인을 위하여 함께 일할 때 땀 흘려 일할 때 자유라고 쓰겠다. 아이들의 피 속으로 뛰어들어 흔적도 없이 녹아버리는 소금인형이어도 좋다. 이 잠들지않는남도에서 마른잎다시태어나듯 솔아솔아푸르른솔아 부르며 당당하게 말하겠다. 나/는/이/땅/의/참/교/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