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아~

안녕하세요 !
김차동님의 에프엠 모닝쇼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
늘 좋은 방송 들을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어제 저희 아들이 사법고시를 치고 왔는데요
시험시간 내내 제가 떨리더라구요 ..
그래서 오히려 저는 딴생각을 하려고
책도 읽고 노래도 들으며 걱정을 떨쳐버리려고 노력했답니다.
 
그러다 보니 아들이 시험을 다 치고 전화가 왔어요
잘친지 못친지는 성적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하더라구요
 
어떤일을 하더라도 늘 최선을 다하는 아들이기에
후회없이 시험을 치르고 왔다면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전하고 싶네요
 
쥬리킴의 한방이야 신청 부탁드려요~
사는게 그다지쉽지않더라 세상은 내맘대로 되지않더라
그리도 나에게는 네가 있어 행복하구나
라는 가사가 참 와닿아요
우리 아들 성진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