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동님 지금은 장애시설에 둥지를 틀고 보람차게 살고 잇지만 10년전의 모습은 급식소를 전전하던 노숙자 처지엿고 머리에 이와 석케까지 잇엇지요 .요즘 잘 나오는 소말리아 피난민처럼요 , 그 즈음 보건소에서 친누님처럼 장애우들을 보살펴준 정읍 보건소의 김 형순 간호사님이 게셧지요 , 참으로 온정이 넘치시고 따스한 손길로 돌보아주어 많은 나날이 가버린 오늘도 나이팅게일 즉 백의의 천사로 남는답니다 , 하지만 고난이 다가와 그분이 갑상선암 수술을 받앗다는 소식을 접하니 마음이 짜안하네요 , 왜 그런 운명이 다가왓는지 가슴이 아퍼요 , 그래서 병문안이라도 가야 하지만 공장 일이 분주하여 이렇게 정성을 담은 글로 온정을 표해보네요 , 김 형순 간호사님 꼬옥 완쾌하여 장애우들의 좋은 길동무로 언제까지나 남아 주실거죠 .암을 이겨내주세요,
신청곡 : 인순이 - 거위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