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일출을 보기 위해 큰 맘 먹고 새벽에 일어나 기린봉 등반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당을 나가 출발하려는데 마당에 있던 우리집 발바리 "해리" "벼리"가 저를 따라 나왓습니다
그래서 기린봉 정상까지 같이 가게 되었는데 저도 처음이라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새해 첫일출을 보기위해 기린봉에 올라오는 줄은 몰랐습니다
엄청난 인파로 인해서 기린봉정상에서 이산가족이 되어 버렸고
사람들을 잘 따르긴 하지만 설마 아무나 따라 갈까? 했는데 아무나 따라 가버렸습니다
그래서 긴급공개수배를 합니다 이름은 "해리 벼리"
새해 첫날 기린봉정상에서 발바리 노란색과 하얀색에 검정점박이 강아지를 보호하고 계신분은 문자로 연락바랍니다
주간에는 연락을 못받는 관계로 주간에는 문자로, 18:00 이후에는 휴대전화 통화 가능합니다
연락처는 010-4910-8998 입니다
사진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