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박스들었다놨다..생쇼를 했슴돠~~

어제부터 내린다던 눈은 오지않고....
어제눈온다는 일기예보말에 언능 나가서 밖에차앞유리에다가 박스를 덮어놨습니다. 매번 눈이 오면...앞창문에 덮여있는 눈녹느라 시간이 다가서...박스를 덮고 뿌듯한 마음에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조금있다가 ..
 비가오더라구요.. 박스가 젖어서 얼어붙으면..그것이 더낭패일것같아..밖으로 뛰어나가서...다시 박스를 차앞에다 놔뒀습니다..그러고 맛있게..저녁을  먹고났는데..시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셨습니다.."아까..니집앞에지나가다가..박스가 차밑에떨어져있길래....떨어진줄알고..다시차에 덮어놨다" 오마이갓~~
어머니께서는 생각해서 덮어놓으셨겠지만..전..전화를끊자마자 추운날밤에 다시나가서..젖은박스를 걷어내는날..어제밤..쌩쇼를 했습니다.
 
신청곡: 이문세 아찌의 신곡 제목을...잘..모르겠습니다.
신청인:이연희
사는곳 :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