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시간 방황의 터널을 지나 이제 세상의 이치가 무엇인지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무엇이 옳고 그름인지 내가 무엇을 잘못하면서 살았는지 스스로 깨닫고 아는데 너무나 많은 시간과 댓가를 치르게 되었지만, 지금의 행복을 내게,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게 하게 위하여 신께서 저희들에게 주신 시련의 시간들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익산 동산동에서 조그마한 빵집을 하는 장구 t-more(세레명)입니다.
아직 시작한지 두달 밖에 되지 않아서 저의 맛나고 예쁜 빵과 과자들을 많은 분들이 알지 못하지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새벽여섯시부터 제가 만든 제품이 다 팔리는 시간까지 시간에 상관없이 하고있습니다.
근방 백미터에 빵집이 다섯군데나 있지만 전 상관하지 않습니다.
전 저만의 색깔을 가지고 빵을만들고 있으니까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제가 만든 과자 빵을 먹고 행복해하는 이들을 보면서 내가 이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기분을 얻는답니다.
오늘 사연을 드린진짜 이유는 ....쑥스럽지만 얼마전에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나이는 저보다 두살 어린 서른 여덟....아직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앗지만 저흰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습니다.
늘 그사람에게 나무가 되어 늘 그자리에서 지켜주겟노라고 약속했답니다.
그 사람은 스킨케어 강사님으로 학원생을 가르치면서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주위의 환경들이 서로에게 많은 걸림돌이 될수도 있고 서로를 시험할수도 있겠지만 우리 두사람 서로에게 최선을 다해 노력하며 잘 살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길...
사랑한다 미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