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학초 사물놀이반 전국청소년 국악경연대회 우수상
정읍 황토현의 끝자락에 위치한 작고 아름다운 도학초등학교(교장 박영선) 사물놀이부(김효선, 이지원, 황수아, 국은빈, 정재빈, 김효리) 학생들이 전통민족문화예술의 계승발전을 위하여 지난 16일 열렸던 제 18회 전국 청소년 국악경연대회에서 사물놀이 앉은반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전국 10개 초, 중, 고 사물놀이 앉은반 팀이 참가한 이번 경연대회에서 본교 사물놀이부는 새롭게 구성한 삼도가락을 연주하여 초등학교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하여 정읍교육지원청과 학교의 명예를 빛낸 공으로 전라북도정읍교육지원청 교육장님의 상장을 받았다.
본교 사물놀이반은 "우리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 이라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2008년 4월에 창단된 앉은반 사물놀이반으로 현재 4-5학년이 주축이 되어 류래훈 선생님의 지도로 매일 맹연습을 하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2009년 정읍교육청 방과후 패스티벌 공연과 임실 사선 전국 사물놀이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2010년 전민일보사와 전주농악 전수관이 공동 주최한 제4회 전라북도 사물놀이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정읍교육청 방과후 패스티벌 개막식에 초등학교 대표로 연주에 참가하였으며, 4월 1일 덕천면민의날 축하행사 등 각종 지역행사에 찬조 축하공연을 하였으며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본교의 자랑거리인 사물놀이반의 행사관련 장면과 상장은 도학초등학교 학교홈페이지에 오시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