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일하는 차동오라버니를 오래전부터 알고 있는 김은실이라고해요...
어릴적부터 집에서 엄마가 일어나면 꼭 오빠방송을 틀고 하루를 시작하셔서
학교다닐때 오빤 제 자명종과 같았거든요...
지금도 시골 집에선 엄마아빠가 아침을 오빠방송과 함께 시작하신답니다.
내일이 엄마 생신이신데
저희 엄마는 어째서인지 선물보다도 오빠방송에 글이 소개되는것을 더욱 좋아하셔서
이렇게 오랜만에 글을 남기게 됐어요
이번 생신때 제가 근무를 하는 바람에 엄마와 함께 있지 못해서 너무 죄송해요.
이런 제마음을 오빠가 잘좀 전해주세요~
요즘 부쩍 아픈데도 많으시고 한해한해 달라지는 엄마를 보면서 마음이 아파요....
저도 이제 내년이면 서른인데 얼른 시집가서 엄마,아빠한테 이쁜 손주손녀도 안겨드리고
효도도 많이 하고 싶네요...
곧 이루어질수 있겠죠?
다음달엔 정말 처음으로 가족 여행도 계획하고 있는데
엄마아빠 정말 사랑하고요 힘들게 일하시는것 죄송해요
앞으로 더욱 잘하는 딸이 될께요
어디가서 떵떵거리며 자랑할 수 있게 말이에요....
항상 건강하시고 가족들 모두 다음달에 내려가서 뵐께요.
사랑해요~~~~
주소: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69-9번지 203호
전북 정읍시 신태인읍.리 294-1번지
이름:김은실
전화:010-3662-2447
p.s 선물도 주시면좋은데....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