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딸 민영이의 백일을 축하해주세요.

차동님 안녕하세요.
방송 너무 잘 듣고 있습니다.
7월5일 우리사는이야기에 사연이 소개되었던 정읍 덕천에 사는 김경임입니다.(8월25일 아들경훈이 생일사연)
그리고 이틀후 7월7일 수술로 예쁜딸을 얻었어요.
그아이가 오늘 백일이 되었어요.
8월중순부터 9월초까지 황달검사하러 다닌다고 너무나 고생했던 아기 민영아
우리가족이랑 만나서 같이 지낸지 백일이 되었구나 정말 고맙고 감사한단다.
황달검사 한다고 발뒤꿈치에서 안나오는 피를 짜내는 것을 보면서 우리가족 모두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모른단다.
그때 분유를 안먹는다고 목젖이 터져라 우는 너를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단다.
결국 3시간만에 포기하고 모유를 먹여었던 일이 생각나는구나.
소아과 두곳에서 괜찮다고 하는 바람에 조금 늦어졌지만 지금은 건강하게 자라주는
예쁜딸 민영이가 가족모두가 너무나 사랑스럽단다.
목도 가누고, 옹앙이도 잘하고, 일주일전부터는 뒤집기가 안된다고 힘들어하는 너를
보면서 대견한 생각이 든단다. 너무 어려운 말인것 같지.
항상 건강하고 슬기롭고 지혜가있는 아이로 자라다오.
사랑한다. 가족모두가 사랑한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세요.
011-9065-8229 김경임
정읍시 덕천면 도계리 55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