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동님!
이주여성센터에서 컴퓨터교육을 하고 있는 KT IT서포터즈 이금자입니다.
한국으로 시집온지 2주된 중국 여성부터 10년이 넘은 일본여성까지 다양한 분들로 반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말은 안통해도 몸짓과 눈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어가 잘되는 필리핀의 베네시아, 컴퓨터를 한번도 만져본적이 없는 베트남의 황티응우엣,
애가 벌써 셋이나되는 28살의 중국의 기영혜, 한국에 온지 15년인데 이제야 밖에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에밀리타등
다양한 특성을 지닌 다문화가족들입니다.
잘 안되는 한국어로 문자를 보내올 때면 정말 미소가 지어진답니다.
이 친구들이 2달 동안 배운 실력으로 이번에 컴퓨터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모두들 처음 경험하는 시험인지라 매우 떨렸다고 하고 시험장까지 간 것 만으로
큰 경험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친구들 모두 힘내라고 음악 신청합니다.
맘마미아에 나온 I HAVE A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