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성남시 분당에 사는 김재진이라고 합니다.
이번 휴가때 시골에 내려가서 오랬만에 모닝쇼를 들었는데,
예전에 전주 살때 출근길에 항상 듣던 방송이라서인지 김차동씨 목소리가 너무 반갑더군요,,^^
여자친구와 만난지 100째를 기념하고 싶어 사연을 보냅니다.
저는 산이라면 그냥 바라만봤지, 등산은 별루 안해봤는데, 여자친구가 산을 너무 좋아하다 보니깐
이번휴가때 지리산종주를 했는데, 첫날엔 날씨도 덥고 힘도들더군요
그런데 산을 오를쑤록 지리산이란 명산의 일부가 되는 느낌이 들었고,정상에선 바람도 시원하고, 구름이 발아래에서 흘러가는걸 보니 올라갈때 힘들었던 생각은 모두 사라지고 너무나 좋았어요.
올 10월에 결혼을 약속하고 작지만 우리만의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 나가고 있답니다.
저는 이 방송을 들을수는없지만 여자친구는 지금쯤 출근길에 이 방송을 듣고 있을것 같네요.
여자친구에게 이말을 꼭 해주고 싶어요,
<<<미옥씨>>> 사랑하고,고맙고,행복하게 살자~~
추신 : 여자친구와 만나지 100일째가 8월12일 입니다.
7시20분에서 8시까지 출근하는데 가능하다면 이시간때 신청곡을 틀어줬으면 합니다.
신청곡 : sg워너비,옥주현의 <<<<폐이지원>>>>
사진도 몇장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