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매일 친정으로 출근을 하지요. 아침 6시에 신랑과 같이 일어나 신랑은 출근준비 저는 시골에 가는 준비 아이들은 모두 객지에 살아서 95세 시어머니 드실것 준비하고 아침준비하고 빨레널고 하면 "휴"이제 다했나 .저는 정신없이뛰어7시반차를 타고 친정 가는차에 오르지요. 버스에 오르면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잠에 취하지요. 버스로 30분을 가니까 충분한 쪽잠이지요. 버스에 내리면 팔순 친정 엄마 우리딸오나하고 대문앞에서 기다리시지요"너 오늘도 졸고 왔지 용케도 잘내려왔네" 엄마와 저는 밭을 일구고있지요. 둘이는 새참으로 감자도찌고 수박을 가지고 가지요. 둘이는 아무것도 아닌것가지고 웃고하지요. 우리엄마 우리5형제 가르카느라 굽은허리와 휜다리만 남아 제 가슴이 아프지요. 밭에 갈때면 제가 리어카 밀고 엄마는 유모차대신 리어카를 밀면서 뒤따라오지요 저는 리어카를 엄마속도에 맞추고 높이도 엄마 허리만큼하고 끌고 가지요. 허리는 굽었어도 밭일을 하시는것 보면 제2배로 빨리하시지요 우리 사랑하는 엄마 노후는 제가 옆에서 지켜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