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이 지나도 새서방, 신왕균 제 남편의 생일은 항상 둘째 딸내미 다음날입니다.
5월12일, 전날 저녁까지 둘째 생일 비위 맞추느라 다음날 남편 생일을 미처 생각지 못했답니다.
어찌 이리 소원한지요. 둘째 딸 재연이 생일 축하해 달라는 메시지를 김차동모닝쇼에 보내놓고
사연이 소개되기만 기다릴 줄 알았지. 남편 생일까지 같이 축하해 달라는 말을 할 생각은 왜 못했는지...
아침에서야 갑자기 생각나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삐죽 해놓고 하루종일 미안했답니다.
""우리 신랑 늦었지만 이 세상에 태어나 나랑 결혼해 줘서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전하고 싶습니다.
노사연의 '사랑' 함께 신청합니다. 5월13일날 아침에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