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늘은 제 남편을 소개할려고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
9월이면 셋째아이를 만나는.. 육아에는 단련이된 저희남편..어깨가 무거워보입니다.
대기업들도 힘들다고 하는 요즘세상에 자그마한 일을하며 늘바삐사는 남편이지요.
먹고싶은거 있냐묻는 저에게 늘~없다며 "자기먹고 싶은건없냐고"되묻는 남편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겐 소리한번 안지르는 정말자상한 아빠이기도 하지요.
올해 삼학년과 일학년이된 아들과딸은 그런자상한 아빠와 공부하는것도 참좋아합니다.
늘넉넉하게 해주지못해서 미안하다고 하는남편,어린나이에 시집와 아이들 돌보느라 혼자계시는 시어머니 챙기느라 늘고생해줘 고맙다고 하는 남편입니다,
사실 저희는 나이차이가 참??많이 납니다.^^올해 마흔넷이 된 신랑과 저는 13살차이가 나거든요. 결혼하기전 손에 물한방울은 묻혀야 될꺼라고 하지만 좋은 남편이 될꺼라고 약속했던남편,정말 그약속을 잘실천하고 있는 참성실하고 좋은 남편입니다.
저희 할머니 말씀중에 "초년 고생은 사서도 한다더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도 전 제 남편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자기야,우리 조금만 더 참고 감사하며 더 많이 사랑하고 다독여 주며 삽시다.늘 감사하고 부족한 나를 사랑해줘서 고마워요."라
구요. 5월13일 저희 결혼기념일입니다.늘 먼저 챙겨주는 남편이 너무 감사해 오늘은 제가 이렇게 라도 먼저 축하해 주고싶었습니다. 오늘도 가족을 위해 일하는 우리남편 그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저에겐 참 좋은 사람입니다,.
"주어진것에 감사하며 즐거운 인생 사시길 모두다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