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일 주인공은
관촌중학교 1학년 박주은 엄마
김정숙씨 생일을 축하 해 주세요
주은이 엄마는...
장애아(뇌성마비)인 딸 주은이를 정상 아이들과 똑같이
지금껏 등하교 시키면서 초등학교를 졸업,현재 중1재학중으로
씩씩하고 강하고 ..키워왔습니다.
바로 그 주은이 엄마가 오늘 생일을 맞이했습니다.
남에게 피해나 불편함 없이 정상아이들과 똑같이 생활하게 하려고
애를 써서인지 갈수록 이제 딸(주은)도 혼자 알아서 스스로
곧잘 하는 행동들이 많아졌습니다.
주은이 엄마를 만나면 정말 이게 바로 천사인가..싶을 정도로
항상 긍정적이고 이해와 사랑이 참 많은 엄마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아마도 딸 주은이를 키우면서 그럴수 밖에 없는
환경이 그렇게 만든것인지...아님 그렇게 해야만이 딸을 키울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였는지 ...
정말 같이 있는 모습을 볼때마다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똑같은 자식이라도 몇배의 마음을 더 써가며 키워야 하는
그런 힘든 부모역할에....
배울점이 많고 정말 존경스럽기까지 한답니다.
딸 주은이가 장애아지만 딸이 가고 싶어 하고 보고싶어 하는것이라면
어디든 무엇이든 마다않고 갈수 있고 보여 줄수 있는그런 엄마 ...
오늘이 바로 훌륭한 엄마...
관촌중학교 1학년 박주은 엄마 김정숙씨 43번째 생일입니다.
전주 MBC 문화방송에서
해줄수 있는대로 거하게 축하 좀 보내주시면 정말 뜻 깊은 날이
되겠습니다.
(주은이 가족들이 함께 외식할수 있게 해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
- 축하사연 보낸 사람 ; 관촌 역전 미선언니.서태연동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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