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아빠의 출근길 절친 모닝쇼!!
를 지각할 때마다 아빠차를 타고 갈 때 듣는
안타까운 애청자 ㅎㅎ 전은정입니다!!
4월 26일 월요일이 바로 저희 아버지 전송근씨 58 번째 생일이입니다.
아빠랑 차를 타고 학교갈때면 아빠는 추운 겨울에 제 자리에만 히터를 켜주시는 귀염둥이 구두쇠세요...ㅎㅎ
아빠가 진안에서 농사를 지으시거든요
7시~8시 사이면 어김없이 출발하시는데
저는 그 느낌이 좋아요
아침에 "아 오늘은 아빠한테 태워다 달라고하고 좀만 더 자자~" 하고 지각을 합니다....ㅋㅋ
나중엔 전 거울 한번이라도 더 보려고 하고 아빠는 급한 마음에 차 시동을 켜놓고 기다리세요
차를 타면 어김없이 힘찬 모닝쇼가 들려오죠
모닝쇼를 들으면서 아빠는 농사일이나 최근 하시는일을 이야기해 주세요
요즘 아빠는 무슨 농사를 짓는데
뭐가 고민이다....오늘은 양파랑 파를 뽑아야 한다는 둥
모닝쇼가 OST가 되어서 아빠랑 아침을 준비하는 날은
오랜 추억처럼 머리에 남아요
중학생 때부터 대학생 4학년인 지금까지
아빠와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준 모닝쇼가
아빠의 58번째 생일을 김차동 아저씨와 모닝쇼 가족이 같이 축하해 주세요!!^^
26일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
저희 아빠가 셋째 딸 은정이의 사연에 행복의 웃음을 지을수 있도록 말이에요^^
방송은 8시 이후에 꼭 부탁 드려요
오늘 부자연스럽게 내일 마령 언제가시냐고 꼬치꼬치 물어봤더니
8시에 출발하신데에요..ㅋㅋ
참 그리고 저 밑에 전현숙 씨가 글을 썼네요 먼저...
저희 첫째 언닙니다....
언니가 한발 빨랐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