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우리아버지는....항상 저에게 말을 잘안하십니다...
가끔은...저녁늦게 들어와도...너무 무뚝뚝하셔서...
조금 서운할떄도있고...관심이 왜저렇게 없을까할때도있었는데....
어느날....정말...몇년만에...
가족들끼리 집앞에 밥을 먹으러가따오는데...게산하는곳앞에  아버지의 지갑안쪽에는....
주민등록증이아닌..저의 사진이 떡하니 붙여져있는거 아니겠써요....
그떄..왜그렇게...마음이...울컥하던지....
속으로는 사실..표현좀하시지!!으이구..했지만....가는 길에는 무지무지 기분이좋았답니다...
대단민국 아버지들은 참..딸에게 무뚝뚝한분들이 많은거같아요....물론....
세상이....살다보니..그렇게되었을수도있지만....우리 대단민국 아버님들 화이팅!!외칩니다...
그리고 우리아버지 화이팅!!^^
신청곡이요~~~네미시스 의 미안해 바보야...
듣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