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다.. 애들 깨워서 늦지않게 등교시키기가 정말 너무 힘들었는데...T T ----- 이랬던 저의 아침이,, 짜잔
언제가부터( 올 봄쯤 인가?? ) 큰아이(첫째딸 - 박아름, 14세 아중 중1학년 )가 차안의 라디오를 트는데,,
김차동의 FM 모닝쇼를 트는것이 아닌가??? 그러면서 하는말 " 아빠,, 아침엔 이 아저씨 방송이 제일 신나요!! "
그러나,,, 아이들이 일어나는 시간은 7시 30분쯤.. 뭐, 막 서드른다고 서둘러도
8시 정각에 하는 "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전북 대표방송,, 김차동의 FM모닝쑈,쑈쑈쑈...를 세는것이 아닌가,,, 은근히 묘한(?) 중독성이 있더군요,,,
깨동님의 그멘트를 듣기위해 아이들( 1남1녀,둘째아들 - 박지호,11세 기린초4학년, 양궁부 )은
알아서 일어나 씻고, 엄마가 차려준 아침도 얼른 먹고,, 차에 올라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고 있는것이 아닌가...
정말 엄청난 변화가 깨동님의 방송 덕분으로 아이들은 지각하지않아서 좋고,,, 또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하게 해주며,
저와 집사람은
아이들과 아침마다,실갱이아닌 집사람의 표현으로는 "아침마다 전쟁을 치른다"는
그 기상및 등교전투에서 애간장을 졸이며,, 늘 패전의 쓴맛을 보며,, 하루를 우중충하게 시작했는데...
우리가족의 상쾌한 아침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준 모닝쇼와 깨동님께 진심에서 우러난 감사를 전하며,,,
깨동님과 스텝 여러분의 건강한 아침만들기... 기분좋은 아침만들기가 늘 계속되길~~~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