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차동선생님

다름이 아니오라 제 이모께서 택시에서 택시비를 지불하시고 가방에 넣으신다는게 급한맘에 차에 흘리고 내리신거 같다고 하시네요. 지갑에 현금 400여만원(5만원권)과 수표 백만원 등 5백여만원하고 이모께서 미국 시민권자시라 한국엔 잠깐 오신건데 신분증이랑 중요한것들도 같이 있어서 꼭 찾아야 한다고 하셔서 이렇게 김차동 선생님께 부탁드립니다.

이모께서 이번에 한국에 오신목적도 90이 다되신 어머니가 너무 걱정이 되셔서 노후보장 목적으로 준비하신 돈이라 더 안타깝습니다. 경찰서엔 신고해놓은 상태인데 힘들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사연을 올립니다.

 아침에 택시기사분들이 FM 모닝쇼를 많이 청취를 하시기때문에 자그마한 희망을 걸어볼까 합니다.

만약 돌려주시면 사례금도 충분히 드리겠다고 전해주세요

 

사건 경위는 10월 16일 새벽 1시 30분정도 군산 고속버스 터미널 택시승강장에서 경암동 동양마트 약국 길건너에서 내리셨는데 이모혼자 뒷자리에 타셨습니다. 지갑은 검은색 장지갑입니다.

 

조카로서 자그마한 보탬이라도 될까 해서 이렇게 고개숙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