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이 결혼 18주년입니다.

산불비상근무라  출근하여 이것저것 서류를 뒤적이다가 책상위
달력에 찐하게 표시된 결혼기념이란 글귀가 눈에 들어 옵니다.
그렇죠, 4월 28일이 그 날입니다.
 
무일푼의 보잘 것 없는 놈에게 시집와서 무지막지하게 고생하고
있는 나의 아내 송미숙!
선택을 제대로 하지 못한 잘못이라며 어거지쓰는 나에게
어이없어 하는 나의 아내 송미숙!
결혼10주년에 다이아반지는 벌써 공수표이지만  그래도
20주년을 기대하는 속없는 나의 아내 송미숙!
표현할 줄 모르는 나에게  벌써 자포자기할 법한데도
여전히 변화를 기대하는  나의 아내 송미숙!
미안하다 송미숙!
사랑한다 송미숙!
 
김차동님
집에서 나서는 시간이 7시 반인데 그 즈음해서 집사람과 같이
김건모의 미안해요를 듣고 싶은데 가능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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