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동님 !
몇년전엔 계속 사연도 보내서 읽어주시고 했던 이귀성 입니다
이젠 나이도 나이려니 그냥 먼발치서 청취만 하고있다가 내일 16일날이 저희부부의
28주년 결혼기념일이라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읍니다
출근하면서 계속 잘 듣고 있읍니다
항상 변함없으신 목소리 반갑기 그지없답니다
우리아들 중학교때 태워다주면서부터 지금까지니 벌써 몇년입니까?
아무쪼록 장수프로그램 계속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우리부부 정말 고생도 많았고 겪지못할일도 당해봤고 가슴아픈사연도 많이 있답니다
이제부터라도 저희 집사람 한영임씨 한테 잘해줄거라고 마음속으로 다짐을 해봅니다
아들 잘키워서 사회에 잘내어놓고 이제는 건강하기만하면 걱정이 없다하는데
요즘은 50중반이 되니 여기저기 아픈곳이 많아서 정말 걱정입니다
차동님!
아무쪼록 건강하시어 계속 모닝쑈가 이어나가시길 바라옵고
모닝쑈가 저희같은 나이먹어가는 사람도 듣고있다는거 알아주시고
항상 즐겁고 반가운 모닝쑈 만들어주시길 진정 바랍니다
이제는 자주 참여해보도록 저도 노력하겠읍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