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같은 남편 생일 축하해 주세요

아침 6시 20분 기상! 저는 일어나 출근하기 위해 화장대에 앉으면 우리 천사같은 남편은 아침 식사를 차려요. 
결혼 전에는 설거지 한번 안 해 본 남편이 결혼 후 맞벌이로 생활하다 보니 설거지도 한 주에 4번 해 주고 청소도 잘해 주지요.
우리 아들이 태어나면서 더 많이 집안 일을 도와준답니다. .
그래서인지 우리 남편 손이 여자손처럼 참 고왔는데(타인이 인정함), 많이 거칠어진 것 같아 마음이 프네요.
요즘 제 직장 일이 많이 바쁘고 집에 오면 피곤하여 남편에게 변변히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지도 못했는데,
남편은 반찬 투정도 안 하니 얼마나 고마운지요.
 
오늘은 우리 남편의 39번째 맞는 생일인데, 지금 당직이라 직장에 있답니다.
오늘 아침엔 미역국을 끓여 주려고 했는데......
남편 생일에 뭔가 기념이 되는 일이 없을까 하다가 자꾸 눈꺼풀이 내려오는 걸 간신히 참으며(지금 새벽 1시가 넘었거든요.) 생전 처음으로 용기내어 이 글을 올리네요. 제 사연 꼭 읽어 주셔야 해요.~~~
 
'자기야,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자기에게 말은 잘 안 해도 자기에게 많이 고마워 하고 있다는 거 알지? 자기가 곁에 있음으로 내 삶의 의미가 있어. 우리 지금처럼 주님 안에서 서로 많이 아끼고 사랑하며 살자~~ 자기야, 사랑해.~~~
 
신청곡 : SS501 ' 내 머리가 나빠서'(남편이 좋아하는 노래에요. 들려 주실거죠?
 
-익산에서 이명순 올림-
 
생일 꽃다발과 케이크 보내주시면 우리 남편이 정말 행복해할텐데, 생일 꽃다발과 케이크 보내주시면 안 될까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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