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전에 어머니 사연을 대필해서 올린적은 있었는데, 직접 사연을 올리는 것은 처음이네요.
저희 어머니는 오는 2월 15일 (음력으로 1월 21일) 58살이 되십니다.
어느덧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셨는데, 1년에 한번뿐인 생일이고 지난 57년간 매년 맞이하셨을 생일이지만,
올해 어머니 생일은 조금 특별합니다.
결혼하시고 한번도 쉬지 않고 맞벌이 일을 하시던 저희 어머니는 지금 병원에서 푹 쉬고 계십니다.
말이 쉰다는 거지 마음은 더 무겁답니다...
작년 겨울 직장에서 갑작스런 사고로 다리 수술을 받으시고, 지금은 군산시 문화동에 있는 '김성배 정형외과'에
입원하고 계시는데요..
평소 김차동 FM모닝쇼의 열렬한 애청자 이셔서 깜짝선물로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그동안 고생만 하며 사신 저희 어머니.. 아버지..
이제 저희 세딸이 효도할 일만 남았다고.. 꼭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한살한살 먹어가며 가족의 소중함과 화목함을 절실히 느낍니다.
가정이 없으면 제가 없고, 어머니가 없었으면 제가 없었다는것..
25년전에 드렸어야 되는 말씀인데..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어머니가 되주셔서 감사합니다.
양영숙 어머니, 세상에서 제일로 사랑합니다. 그리고 생신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