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서방(정상연) 생일(10월30일) 축하해주세요 많이

안녕하세요, 차동오빠...
 
울신랑은요, 정말이지 이벤트를 너무 몰라요. 제가 연애때부터 생일이면 선물, 발렌타인이면 쵸코렛,
 
생각나면 간식(통닭), 또 가끔 편지도 회사로 보내곤 햇거든요.
 
그때마다 받았을때 바로 연락을 주는 것이 아니라 제가 신랑한테 "잘 받았어?" 하고 물어봐야 햇으니까요
 
생일이면 이렇게 모닝쇼에 사연도 올리는데, 울 신랑은 8년살면서 한번도 안 올려주더라구요.
 
ㅎㅎ 지금 이 시간도  상연씨 항상 묵묵히 우리 가정을 위해 열심히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울 신랑한테 이벤트 이런것  바라지 않습니다.
 
저 생각해주는 마음이면 되죠 뭐. ㅎㅎ
 
자기야 생일 축하해.. 그리고 사랑해 많이
 
  
p.s 신랑회사로 혹시 꽃 보내실 생각 없으신가요? 
 
     (덕진예술회관에 근무하는데요)                                     오늘도 홧팅하는 민숙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