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전 임명섭(28)이라함니다
 
다름이아니고제애길 조금 하려 함니다
 
항상 사고뭉치인 저희 어머니 애기입니다
 
저희 어머닌 3남 1녀 집으로 재혼을 하셔서
 
저르 나셔서 다른 형들보다
 
더 입히구 더먹이고 그랫죠
 
근대 전 어머니와 기대와는 달리
 
 학교 다니면서 안좋은곳도 마니다니구
 
사고를 처서 도을 무러주는일이 많았죠
 
제가 지금도 가슴이 매이고 눈물이 흐르는 지울수 없는 죄를 지엇어요
 
어머니께 어머니가 그일로 병석에서 누워개시게 돼엇구요...
 
제가 굴삭기를 배우기전 골푸장에서
 
일을 하다  일하는 사람과 싸워서 돈을 무러주게 돼엇죠..
 
돈은 다시벌면돼지만....  어머니가 뭐라 하셔서 대들고 뛰처나가서
 
온갓 몹쓸짖을 하고 다녓죠
 
그렇게 3달이라는 시간을 보내구 있는대
 
아버님깨 전화가 왔엇어요
 
지금도 생생 함니다 그목소리는
 
강하개만 생각 햇던 아버지도 울먹이며
 
어머니 병원에 있다 어서와서 어머니뵈렴... 이말이 정말
 
제머리속에서 지워지지않앗구
 
잠시 시간이 머진듣 아무것도 할수없고 울기만햇죠
 
그리구 병원에 가니 어머닌 중환자실에서
 
누워개시는 모습을 보앗는대 너무나 제자신이 시럿어요
 
죽고싶다는생각도 햇지만 ...
 
이건 아니구 열심히 살구  노력하며 살자
 
마음을 먹구 지금까지 지내왓음니다
 
지금에 와서 내가 어머니깨 해드린게 뭐가있지
 
생각을해보니 아무것두 업고 어머니께 상처만 주고 마음에 짐만 드린게 전부입니다
 
앞으로 4일만잇음 저희 어머니 생신이 도라오는대요...
 
김차동님에 목소리를 빌려  어머니 생신을 추카드리구 싶고
 
다시금 이러서실수있게 힘을 주셧음 함니다
 
못나디 못난 막내 이렇개라두 어머니깨 작은 추억거리와 웃음을 주엇음 좋갯어요...
 
어머니가 자주 부르시던 천년 바위라는 노래좀 부탁드릴깨요...
 
제사연이 애기가 안돼두 좋으니 저히 어머니가 즐겨부르시던 천년바위 부탁드림니다
 
그리구 지금까지도 한번도 애기 해본적없는말 용기내어
 
해보려합니다...어머니 아버지 고맙구 사랑함니다...
 
이 못난 아들 이제라두 정신차리구 잘살깨여 부디 건강하시구 오래 제곁에 있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