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은 기숙사생이예요. 그래서 주말이면 집에 오지요. 주말에도 쉬지 못하고 공부를 하러가는데 이 번 주말엔 시간을 잘 못알고는 아들이 수업에 참가를 못했어요... 그런데 그게 마치 큰 잘못이라도 한듯 엄마가 눈도 안마주치고 그래서 너무도 미안한 마음에 새로운 주를 시작하는데 맘이 너무도 무거웠어요.. 미안하다고 꼭! 전해주시고 아들에게 성시경에 거리에서 들려주고 싶어요.. 승진아 ! 엄마,아빠가 정말 사랑한다는거 잊지말구 항상 아들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