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신랑 너무 사랑해요^^

임신 9개월째인 저를 항상 먼저 생각해주고 이뽀해주고 짜증내도 이해해주는 울 신랑이 너무 고마워요.
집에서 푹 쉬면서도 맨날 우울하다고 하고 기분 쳐져있는 저를 친구들 저녁모임때 꼭 데리고 나가서 같이 저녁먹자고 하고 둥글둥글 해진 저를 이뿌다고 칭찬해주고..가끔은 너무 철없게 굴어도 그저 웃어주는 신랑이 있어도 하루하루 얼마나 새롭고 행복하지 몰라요..
요즈음 일이 많어서 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볼때면 조금은 속상하고 맘이 아프지만  마땅히 해줄수 있는게 없어서 그저 맘 편하게 해주는게 최고라 생각하지만 맨날 투정만 부리네요..ㅋㅋ
처음 만났을때도 좋았지만 하루하루 시간이 갈수록 울 신랑이  더욱 좋아지는걸 보면 평생 반려자를 잘만난거 같아요..
쟈기야 이제 우리 애기 돼지  태어날 날도 한달 조금 남았는데 우리 건강하게 잘 낳아서 행복하게 살아요
우리 쟈기는 오빠라는 호칭을 듣는거 무지 좋아하는데 항상 쑥쓰러워서 내가 마니 안불러줬지>>
 
"태진 오빠  사랑해요""
 
-안녕하세요...김차동 오빠..작가언니들...잘 지내고 계세요????기억하실시 모르겟지만 지난해에 사연 올렸던 오태진..오혜진 커플이예요..저희 이제 11월 초에  엄마 아빠 되욬ㅋ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래요~~
아~~저희 신랑이 8시 30분 이후에 출근 하는데 사연 소개 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