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쌀쌀한 바람과 함께 추수의 계절이 다가옴을 느낍니다.
9월6일 70세의 생신을 맞으시는 아빠의 생신을 축하드리고 싶습니다.
어려 학교에서 가훈이라는 것을 알아오라 했을 때 저에게 말씀해주셨던 "부모에 효도 형제간의 우애"라는 가훈이 그 때는 참으로 시시하게 생각되었습니다.
이제 저도 세월에 흐름 따라 살다보니 그 가훈이 정말로 가장 중요하고 사랑이 듬뿍 남긴 내용임을 실감합니다.
아버지의 효도를 눈으로 보면서 효도를 배웠습니다.
그 배운 사랑을 형제간에 서로 부족한 부분을 감싸안으며 사랑하면서 살겠습니다.
오랜 동안 아프셔서 아빠도 가족들도 힘든 한해를 보내고 있지만 조금씩 좋아지시는 아빠를 보면서 또 다시 든든한 벽이 되어주실 것을 바랍니다.
70 고희 잔치를 해드려 했으나 다음해에 건강해지시면 잔치도 가족여행도 해보도록하게요..
딸들이 아빠 엄마와 함께 여행가고프네요~~
빨리 건강해지셔서 멋진 청년처럼 여유의 은빛생활을 즐기시기를 기원합니다.
신청곡은 SG워너비 랄랄라 :가사가 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