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생일을 축하...

안녕하십니까?
저는 부여에서 강경으로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좋은 방송 많이 듣고 있습니다. 직업이 교사라서 들은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전해주는 경우가 많아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단, 출처는 꼭 밝혀서 이야기 합니다.
 
저의 출근시간은 오전 7시 10분전후로 학교(강경상업정보고)에 도착하면 7시 40분 전후가 됩니다.
 
아내와는 결혼 16년차가 되는것 같습니다. 같은 직업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부여중학교에서 근무합니다.
내일은 그러니까 6월 11일 음력으로 5월 8일은 그런 저의 아내가 44번째의 생일을 맞습니다. 어렵게 음악신청을 합니다. 충청도 사내이지만 무뚝뚝하기만 한 사람을 만나 아들,딸 고루 낳아주고 성실하게 살아준것에 대하여 다시한번 고맙다는 말을 이렇게 방송으로나마 하고 싶습니다. 매일 아침식사를 부산하게 하고 학교에 가면 모든 뒷처리를 말없이 해주고 기타 여러가지의 집안일에 즐거운 마음으로 해주는 아내가 고맙습니다.
또한, 얼마전 어머님의 무릎수술이 무사히 끝나 지금 운동중으로 회복중인것도 감사합니다. 물론 그 수발을 말없이 해준 아내와 특히 아버지께도 감사하단 말씀을 방송을 통해서 용기내어 해봅니다. 그 동안 말썽없이 잘 자라준 아들 학영이와 딸 하은에게도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가족을 항상 보살펴 주시는 장모님에게도 고맙고도 감사하단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고 보니 모든것이 감사할일 뿐이군요.
 
과목이 수학인지라 말솜씨도 글솜씨도 없지만 적어봅니다.
노래는 소리새의 '그대 그리고 나'를 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내와 함께 노래방에 가면 부르던 노래라서요. 되도록이면 7시 30분 전에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며.... 
참 그리고 제 아내의 이름은 이명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