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계란이란다. 껍질을 남이 깨느냐, 내가 깨느냐에 따라
인생이 180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남이 껍질을 깨면 계란부침이 되어 남의 밥상에 올라간다.
내가 껍질을 깨고 나오면 생명이 된다.
자기 삶을 살아가려면 자기 힘으로 껍질을 깨고 나와야 한다.
-지식을 넘어 지혜를 향해/최창섭/Jinhan M&B/p26
공부든, 일이든
혹은 그 어떤 것이든 간에
다른 사람이 자꾸 하라고해서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은
언젠가 그만 두게 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반면, 자기 스스로 꼭 하고 싶다는
열망과 열정을 갖고 하는 것은
밤을 새더라도 지칠 줄 모릅니다.
자기 삶의 껍질을 깨고 나오면
자신만의 세상을 분명하게
만들어갈 수 있지만,
하기 싫은데 자꾸
누군가의 강요나 지시에 의해서
만들어진 인생은
먼 훗날 크게 후회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당신도 만약 계란이라면
스스로 껍질을 깨어
자신만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누군가에게 깨져
계란부침 같은 역할을 할 사람인가요.
-서른 다섯 줄에 긋는 밑줄 80편/2008년/5월/28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