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첫출근을 하면서 FM모닝쇼를 차안에서 처음 듣기 시작했습니다. 대학때 공부하면서 야간 라디오 방송만 들었던 저에게 김차동씨의 가끔은 버벅거리고 시골틱한 방송이 생소하여 웃기도 하고 흥미도 생겨 채널을 고정시키게 됐죠------^^-------- 전 익산에 살고있고 그동안 부안으로 군산으로 무주로 출근지가 바뀌긴 했지만 보통 1시간씩은 늘 김차동씨와 함께 합니다. 그동안 듣기만 하고 사연한번 참여않고 날로(?) 먹었는데------^^------- 오늘은 술한잔 걸치고 들어와 회원가입하고 게시판에 처음으로 글한번 올려 봅니다.
그동안 재미있게 방송해 주셔서 잘~~~~~~~~ 들었구요--- 좋은방송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5월 28일은 저의 아내 김유진의 38번째 생일입니다. 직장 생활 하며 가사생활에 아들 돌보느라 애쓰는데 전 이번주 내~~~~~~~~~~~~~내 야근에, 모임에 늘 자는 얼굴만 보아 왔는데 또 내일은 서울로 출장가느라 밤 늦게나 도착하게 되겠네요. 생각해보니 넘 미안하고 해서-----^^-----
김차동씨야 절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저혼자라도 13년간 친근하게 생각해왔던 정을 생각하셔서 울 아내 기분좀 풀어 주세요------ 생일축하한다고 앞으로도 우리 계속 사랑함서 열심히 살자고 해주세요-----ㅋㅋㅋㅋ 얼굴이 다 붉어지네--
아내가 차에서 들을수 있는 시간은 8시 10분에서 20분 사이일것 같은데 잘 좀 부탁합니다---- 혹시나 신청곡도 받아 주실수 있다면 "사랑해도 될까요" 유리상자 말고 그 파리의 연인에서 나온거 있죠?----그거 부탁드립니다. 차동형 팟팅
한창호(018-245-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