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이를 낳은 아내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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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들보다 늦은 36살에 결혼했습니다.
제 아내는 뒤늦게 다시 입학한 늦깎이 대학생인 제게
자신의 인생을 걸고, 기꺼이 결혼을 승낙했습니다.
그리고, 첫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때는 대학생 신분으로 어찌 감당할 만한 능력이 없었습니다.
부모형제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졸업후를 기약해야만 했죠...
 
2년 전 졸업한 저는 한약사가 되어 한약국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첫딸에 이어 이번에는 아들까지 얻었습니다.
 
그동안 말없이 잘 참고 내조해준 사랑하는 아내 김현옥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보~~ 사랑해요!! 평생 행복하게 해줄게요..."
 
제가 아내와 전화로 사랑을 속삭이던 시절, 자주 불렀던 노래가 있습니다.
"윤도현의 사랑 TWO"
지금 전북대 구정문 앞 00산부인과 병원에서 몸조리중인 아내와 함께 듣고 싶습니다.
 
사연 소개해주시고 노래까지 들려주시면 정말 좋겠습니다.
(사실 이런 노래 신청, 처음이거든요...)
감사합니다...*^^*
 
박경재 드림
(018-624-4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