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2번째 생일 정말 추카추카해 *^^*

안녕하세여 제동님 어느덧 이곳 김제로 시집온지도 3년이나 되어가네여 그동안 저에겐 아들만 2이 생겼네여 ㅋㅋ 처음엔 무지 낫설고 했는데 이젠 제법 안정이 되어가네여 바로 오늘이 우리집 제간둥이 큰아들 (원우)의 생일 이네여 추카 할려구여 만 2살 된아들 인데 엄마 사랑도 제대로 해주지 못했어여 동생과13개월 차이나서 말이에여 동생은 6월 9일 생이구여 동생 때문인지 너무 많이 자라버린 (원우)가 아기처럼 안느껴 지는건 사실 이네여 이젠 기저귀도 때야하고 말도 해야 하는데 자식 어찌나 개구장이 인지 아직 기저귀도 못띠었네여 말은 쬐금식하고 있구여 어젠 어버이 날이라고 꽃을 놀이방에서 만들어가지고 와서 엄마 꽃 하며 네밀지 뭐예여 어찌나 마음 찡 하던지 원우 낳을때 친정 엄마께서 편찮으셔서 못오셧걸랑여 정말 저 마니 울었어여 그때를 생각하면 눈물만 나네여 우리 원우 앞으로 정말 사회에서 꼭 필요로 하는 사람 되길 엄마 아빤 기도할께 항상 건강하고 놀이방 에서도 친구들과 항상 사이좋은 어린이로 자라길 기도할께 원우야 14.gif한다 노래신청이여 왁스에 엄마의 일기 안치환의 네가만일 신청해여 들려주세여 꼭이여 퀴즈 신청해여 전북 김제시 검산동 부영@104동 902호 원우 원영맘 최은임 전번은 070 7568 1248 핸펀은 010 - 7568 -1248 이네여 ... 차동님 건강하세여 꼭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