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가 늘었어요^^

제가 일을 또 하나 맹글었어요...식구가 늘엇답니다..강아지 아들 친구놈이 키우던 강아지..못키우겟다며 예쁘니까 키우라 했다네요. 울집에 이미 강아지가 한마리 있는데...마루 사진을보니 빠삐용 같기도하고 믹스견 인듯도하고 똥개면 내다버린다... 간만에 외식한다고 나서다가 빨리 데려가라는 전화받도 어쩔까? 고민도 뒤로하고 주공까지 차을 달렸죠.. 쳄엔 본동만동하던 마루도 이젠 으르렁거리며 샘을 내내요. 오늘 온 강아지는 하루, 울강아지는 마루,꼭 오누이 이름 같내요... 인연인듯하죠? 내가 할일만 두배로 늘었지만 지금 내 무릎위에서 잠든 모습을보니 기쁘기만 하네요. 요놈 땜에 웃을 일이 많을것 같아요. 바쁘면 어때요...바쁜것은 좋은 것이여~~을 외쳐봅니다^^ 신청곡은..... 김기태...님아님아 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