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인 토요일에
익산 부천중학교 건너편에서 택시를 타고
익산 신일아파트 정문에서 내렸다는데,
평소 소중하게 여기던 PMP를 택시에 두고 내린 모양입니다.
오늘 하루 종일 우울해 하면서 중간고사 준비를 하는 아들을 보니
맘이 편치 않아 깨동님의 도움을 청해 봅니다.
아들이 고등학생이 되면서 가족들의 생활리듬도 바뀌었답니다.
주말이나 휴일이라는 단어가 이제 1학년인데도 멀기만 하니, 이제 학교와 기숙사를 부모처럼 생각하고 지내라며 우스개소리도 했지만...
깨동님, 아들 녀석 별탈없이 건강하게 고등학교 3년 생활을 잘 마무리 지을 수 있도록 화이팅 한번 외쳐주세요.
의범아,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