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생신 축하해 주세요..

세월이 흘러 마흔살이 넘어 나이 들어가는 것을 점점 느껴가는 시간.. 봄의 향기가 가득한 4월의 중순에 마음을 다해 생신을 축하해 드리고 싶은 저희 4남매 어머님(장 옥희 여사님)의 예순여덟번째 생신이 4월 18일(음력 3월13일) 입니다.. 늘 마음으로만 간직하는 사랑의 표현을 부족하게 보여주고 사는 자식들의 미련함을 넓은 마음으로 이해 하시며 살아가시는 어머님.. 시골에서 힘들게 농사를 지으시며 고생하셔서 허리가 굽으셔서 관절이 아프시다고 하시면서도 여전히 일을 놓지 않으시는 어머님의 주름 깊이 패인 얼굴을 보면 늘 미안함과 감사함이 마음으로 스며듭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행복한 웃음과 기쁨이 가득한 시간으로 채우시여 축복받는 하루가 되기를 바래 봅니다.. 못난 큰아들이 어머님에게 큰 기쁨을 드리지는 못하더라도 아버님을 16년전에 먼저 떠나 보내시고 홀로 지내시는 그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헤아리며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예순여덟번째 생신 축하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음력 3월 13일이 막내인 남동생도 생일입니다 서른다섯번째 생일인데 같이 축하해 주세요.. 고채곤!!어서 장가가서 어머님 걱정꺼리 하나 덜어 드려야지~~ 생일 축하하고 건강하게 삶의 맑고 밝은 풍경을 가슴에 담고 살아가는 시간들이 되기를 바래~~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노래 최진희의 꼬마인형을 축하곡으로 신청해 봅니다.. 군산에서 고환곤 올림.. 010-5052-7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