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주세요

4월10일은 우리 점장님 예쁜딸이 100일째 되는 날입니다 우리 사무실에는 요새 큰 집으로 이사가서 행복한 일지구 기윤숙여사님 요저숙녀같지만 불도져같은 이지구 손명자여사님 왕눈이로 맘도 착한 삼지구 김민자여사님 승무원같은 머리모양새를 고집하는 사지구 김순덕여사님 먹는 모습이 넘 예쁜 귀염둥이 오지구 안해자여사님 독한여자, 하지만 가슴따뜻한여자 육지구 김은하여사님 조용하게 할 말을 다하는 칠지구 한명희여사님 쌍둥이엄마, 경상도 문댕이 팔지구 김용희여사님 조용하지만 형님같은 구지구 김금희여사님 소리없이 일을 잘 하는 , 한 미모하는 십지구 김금숙여사님 혼자서 이쁘다고 생각하는, 조기자, 십일지구 조혜정여사님 평범한 인상좋은 옆집아줌마, 저는 십이지구 김정화이구요 투잡으로 늘 바쁜 십삼지구 김영숙여사님 또 하나 갱상도 보리문댕이 십사지구 박경란여사님 시원,시원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미녀 십오지구 박희자여사님 목표를 향해 질주하는 사모님, 십육지구 노윤남여사님 우리사무실에 따뜻한 큰 언니, 십칠지구 황양순여사님 정말 큰 목소리로 한 몫하는, 십팔지구 최숙여사님 서곡지구의 수장으로 듬직한 언니같은 십구지구 박명희여사님 이쁜 깍쟁이 이십지구 박성숙여사님 꼬추밭에서 살고 있는 공주같은 이십일지구 최정희여사님 우리사무실에 막둥이 이십이지구 강미혜여사님 유일한 미스 경리 한지희양과 함께 24명이서 알콩달콩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대표로 글을 올리는 것입니다 우리 점장님 딸 백일을 축하해주세요 그리고 꽃바구니 꼭 부탁합니다 (23명의 간절한 바람임다) 사무실 271-7009 한국야쿠르트 서전주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