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심은 나무를 케가다니

안녕하세요 삼천동 모여중에 수요일 나무를 심었는데... 다음날 목요일 출근해서 보니 단풍나무 약 6년생 을 케가버렸답니다. 혼자 들기도 힘든 꽤 큰 나무인데 주차한다고 올라가서 학교의 나무를 케가는 세상이라니... 그거 교직원들이 심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실런지..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힘을 합쳐 나무심고 겨우 허리피고 출근하니 없어졌을때 어떤 심정일까요? 이젠 운동장에도 무인카메라를 설치해야 하는건지요? 빨리 도루 갖다 놓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김차동님 세상은 좋은 사람이 더 많은데 이런 사람 어떻게 벌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