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 다섯 줄에 긋는 밑줄 59편

일반적으로 처음 만났을 때 다음과 같은 이미지를 상대방에게 줄 수 있으면 첫인상이 좋은 것이다. 명랑하고 활발하다/활발하고 적극적이다/머리가 좋아 보인다/ 성실할 것 같다/신뢰할 수 있을 것 같다/미남 혹은 미인이다/ 일을 잘할 것 같다/근면할 것 같다/스타일이 좋다/체격이 크다/ 운동을 잘할 것 같다/센스있는 옷차림/친절할 것 같다/싹싹하다/ 상냥하다/강인해보인다/인내심이 많아 보인다/냉정하고 침착할 것 같다/ -걷는 습관이 나를 바꾼다/후타쓰기 고조/위즈덤하우스/p194 첫인상이 좋다고 그 사람이 지속적으로 호감이 가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첫인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의 첫인상은 어떻다고 생각하시는지요. 혹시 위에 나열된 것 중 상대방이 인정해주는 그런 첫인상이 있는지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첫인상도 자신이 가꾸기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단지 외향적인 생김새 등으로 첫인상을 가꾸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적인 아름다움인 것 같습니다. 자신감, 열정, 성실이 몸에 배어 있을 때 자신도 모르는 첫인상이 결정되어 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한 번 거울을 찬찬히 들여다 보면서 자신의 첫인상이 어떤지 생각해보면 어떨지요. -서른 다섯 줄에 긋는 밑줄 59편/2008년/4월3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