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8시-8시15분 사이에 읽어주세요.. 아내가 그때 출근길에 라디오를 듣거든요.... 부탁드립니다..>
여보! 우리가 어느덧 결혼한지 4년이 지났네..
생각해보면 큰 어려움없이, 큰 다툼없이 잘 살수 있었던건..
당신의 양보와 희생이 있었기 때문인것 같아~
이 세상에서 가장 예쁘지 않을진 모르지만,
당신은 내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사랑스러운 사람이야!
이 험난한 세상,
때로는 속상하고,눈물나고,후회 되는 일들도 많았지만....
당신을 마음에 담을수 있어서,당신을 사랑할수 있어서,
당신과 결혼하여,이제는 당신과함께 매일밤 잠들수 있어서
난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
32년,짧지도 ,길지도 않은 인생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한평생 느껴보지 못할수 도 있는 행복이라는 감정의
그 설레임과 깊이를 ..난, 당신을 통해 발견하게 됐어..
내게 항상 사랑받고 있다는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당신에게
오늘은 , 내가 사랑한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어.
당신은 나에게 ,언제나 설레이는 ,시 같은 사람이야.
여보! 4년간 나와 함께 같은 곳을 보고 살아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40년 아니 평생동안 같은 같은 꿈을 꾸고 살자.. 사랑해~~
- 남편이
ps. 아내는 군산 구암초등학교 영양교사 조정례 입니다.
신청곡 : 이적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