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특한 울 아들요..

14개월된 아들을 어린이집에 보내고... 사무실에서 걱정되서 계속 전화하고 싶은걸 참았어요. 자꾸전화하면 선생님들께 폐가 될까봐요. 퇴근하자마자 달려간 어린이집... 우리 아들 절보고 한번 환하게 웃어주고선 장난감가지고 잘 놀고 있더군요. 선생님이 신통방통하게 한번도 안울고 잘 놀았다고... 우리 유찬이 엄마가 같이 있어주지 못하지만 마음은 항상 같이 있다는거 알겠죠? 음악만 나오면 엉덩이 실룩거리는데... 밝은음악 부탁드려요... 지금처럼 씩씩하고 밝게 자라주렴... 엄마아빠의 보물 유찬아...사랑해... 지금까지 잘 봐주신 앞집언니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잘 봐주실 유리성 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