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과 벚꽃을 배경 삼아 사진찍으며,
제주도로 신혼여행 다녀온지가 얼마안된 것 같은데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사내 녀석 셋 키우는 동안 10년 세월이 정말 어떻게
지나왔는지도 모르게 흘렀네요.
결혼 기념일이 부부둘만이 아니라,
온 가족이 행복한 날이였으면 하는 맘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나의 신랑 정 진규
언제나 변함없는 맘으로 항상 옆에 있어줘서 고맙고,
자기를 만나 승영,재영,건영
이세상의 가장 아름다운 보물들을 갖게 해줘서 정말 고마워.
자기야 !!! 고맙고,미안하고,사랑해. ^ ^
1998년 3월 29일
신랑 정 진규
신부 마 성숙
진북동 동국해성 107동207호
011-652-6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