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차동씨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랫만에 김차동 작가 선생님께 사연을 보냅니다 그동안 작가 선생님은 안녕히 계셨는지요? 먼저 사연을 어떻게 시작해야좋을지 생각이떠오르지 않네요,,, 음력1월6일 얄력 2월12일 친정엄마의 생일이자 칠순이시랍니다.. 자식들은 2남 5녀지만 생활이 모두 넉넉치않아 이번칠순은 저녁식사만 했답니다. 저희 친정아바지께서는ㄴ 일찍 돌아가셔서 잔치를하지못했답니다,, 저는 항상 아들만 재산분배했다고 어머니와 많이 다퉜답니다. 시골에 재산이 조금 있었지만 아들들 한테만 주어서 미웠고, 정말 서운했답니다..그런데 남들다하는 칠순 잔치를 못해드려 자식으로써 죄송하고 죄송합니다. 2007년 10월2일 저희남편은 사고로 지금까지 병원생활을 한답니다. 저번에 우리딸이 이곳에 사연을 올렸었는데 기억나시는지요,,? ㅎㅎ 부모님 몰래쓴 사연인데 라디오로듣지못하고 썼던글을 읽어보았습니다. 정말,, 기특하고 얼마나 이쁜지... 어쩌다가 이말이나왔나,,,^^* 직장다니면서 집에있는 아이들과 병원에있는 남편걱정에 친정어머니께 따뜻한 전화한마디 못한게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큰 딸로서 동생들한테 면목이 없고 자신이 부끄럽습니다. 친정어머니 칠순은 찾지못했지만 이제는 오래오래 사셔서 팔순은 멋있게 찾아드리고 싶은게 정말 간절한소망입니다.. 편찮으시지마시고 식사 잘하시고 건강하게 사셔요^^* 엄마 칠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저희 친정어머니는 장수(노곡리)에 사시는데 현재 생신과 지난 설 연휴때문에 송천동에 사는 오빠의 집에 계세요 성명 : 신정자 음력 1월6일 양력 2월12일 거주 : 송천동 살고계신곳 : 장수 노곡리 보내는 사람 : 큰딸 황은희 대충 정리해봤습니다..^^ 김차동씨! 부탁합니다 친정어머니의 칠순축하해주시면서 저희 남편 용기있게 힘을 주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