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아버지 생신을 축하드리려고요

안녕하세요? 여기는 눈덮인 한라산이 바라다 보이는 제주시랍니다. 저는 나름 효녀로 동네를 떠나 면내까지 소문난 딸이었으나 흑흑...........결혼을 하는 바람에 그만................. 제주에 와서 살게 되면서 효녀는 커녕 최소한 자식으로서 지켜야할 도리마저 못하고 지낸답니다. 다행히 오빠들과 새언니들 동생들이 부모님께 더할나위 없이 잘하고 살지만 이빨빠진 그릇처럼 항상 명절이나 행사때 제 빠진 자리가 마음 쓰인다는 부모님께 늘 죄스런 마음이랍니다. 그런데 내일이 저희 친정아버님 생신이랍니다. 비록 멀리 있어 가뵙지 못하지만 제 축하하는 마음은 전하고 싶습니다. 저희 아버님 사는 주소는 : 전라북도 순창군 인계면 도룡리 팔학마을 최 학 현(아버님) 전화번호는 063-652-7125 019-653-7125 입니다. 제주에서 큰딸 미경이의 축하하는 마음을 대신 전해주세요. 제 연락처는 019-693-8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