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고 그리운 곳

김 차동씨 안녕하세요? 온라인으로라도 만나서 반갑습니다. 날마다 아침마다 차가운 공기를 가르며 아침 산책을 합니다. 어둑어둑 어둠을 헤치고 아파트 뒤에 있는 조그만 동산 (효자공원)에 오르면 자작나무 도토리 나무 밤나무 상수리나무 모두모두 낙엽되어 쌓여있는 그곳이 난 너무 좋고 포근한 느낌입니다. 파랑새는 내 집에 있다듯이 정말 좋고 아름다운 곳은 바로 내 가까이에 있습니다. 날마다 가봐도 포근하고 좋기만 합니다. 나무가지가 앙상한 것은 곧 다가올 봄을 기약하는 것 이라서 그것도 희망입니다. 김차동씨도 우리 가까이에 있는 행복의 파랑새입니다. 모두에게 오늘도 행복을 날라주세요. 010-2343-3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