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숙희님..
시아버지를 향한 마음이 담긴 글..
감사합니다..
그대로 전해드리면, 행복해 하시겠네요..
내일 기쁜 하루 맞이하세요..
>오늘(2008.1.30)은 시아버님 66세 생신일입니다.
>근무하다가 잠시 생각이 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결혼하여 산지 5년이란 시간동안 항시 친정아버지처럼 대해주시고...
>저도 며느리가 아니라 딸입니다...
>시댁 어르신들이라 어렵긴 해도...장난기가 많은 저는 여느집 딸 부럽지 않게 서스럼없이 생활하지요
>아들 정우를 시골에 맡기고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으로 항시 죄스럽고 감사한 마음이죠
>내 자식을 맡기고 보니....전에 부모님께 서운했던거랑 부족했던것이 왜이리 부끄럽게 느껴지던지요..
>작년에 양계소득이 좋지 않아 힘들으셨을 아버님...
>며칠전 병아리가 다시 들어와서 일이 바빠지신 아버님...
>올해는 고생하며 키우신 만큼 좋은 소득이 있길 바라며 항시 두분 건강하시기만을 두손모읍니다..
>오늘 수요일 저녁에는 저녁을 같이 대접해 드리려구요...
>아버님...
>항시 생신이 설 명절 며칠 전이라 썰렁하게만 보냈는데 저녁맛있게 드시게요...축하드립니다..
>익산에서 큰며느리가 올립니다.
>
>(생일축하케잌 부탁드려요)
> 박숙희 063-841-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