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혜와의 1년을 기념하면서 (2008.1. 20(일))
경혜야 어느새 우리도 만난지 1년이란 시간이 흘렀어
생각해보면 나는 늘 받기만 한 것 같아 미안해
우리의 1년은 그 어떤 시간보다 소중했지만
돌이켜 보면 부끄러운 모습만 보여준것 같아
그렇게 생각해보면 난 참 복이 많은 남자인가봐 ^^
사랑하는 경혜야~~~....
앞으로 우리 함께 계속 사랑하며 함께 맞잡은 손 놓치말고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같은 믿음으로 함께 하자.
경혜야..... 그동안 표현은 잘 안했지만 정말 고맙고....
어제는 미안했어. 그래도 내 맘알지? 경혜야 사랑해~~~^^
신청곡 : 당신은 천사와 커피를 마셔본적이 있습니까 / 김성호
김차동 아저씨....... 그녀에게 편지를 쓰는 것도 처음이고
이렇게 라디오 사연 쓰는 것도 처음이네요. 글은 짧지만
그 안에 담긴 마음은 정말 옆구리가 터진 김밥이에요... ^^;;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지 ㅋ
그녀와의 생일날을 반성합니다. 1주년은 꼭 만회하고 싶네요.
보잘것 없는 글이지만 꼭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 ( 김차동아저씨가 읽어주시면 멋있게 들리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