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가 외할머니께 기억에 남는 멋진 선물해드리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24살 김슬기입니다. 올해2월 졸업을 하고 직장때문에 서울로 올라와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살고있어요. 다름이 아니라 이번 돌아오는 1월 6일 제가 너무도 사랑하는 외할머니의 생신이기에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어렸을적 집안사정이 좋지않아 외갓집에서 살았었거든요.. 그래서 외할머니와의 추억들이 참 많습니다. 지금은 훌쩍커버린 제가 외할머니를 두 팔로 감싸안으면 품안에 포옥 들어오실만큼 몸집도 작아지시고 외소해지셔서 마음이 참 아파요.. 나일드실수록 건강도 자꾸 안좋아지시고요.. 가끔 외할머니께 안부전화를 드리면 자기 자신보다 저를 더 아껴주시고 걱정해주시던 분이신데...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내려가 뵙지도 못했네요.. 그래서 이번엔 외할머니께 특별하고 기억에 남는 생신선물을 해드리고싶어요.. 운이 좋게도 이번 생신은 전주에서 보내시기로 했거든요..^^ 꽃을 좋아하시는 외할머니께선 해마다 뜰에다 예쁜 꽃들을 심어놓으셨어요. 아직도 소녀처럼 꽃을 보면 행복해하시는 외할머니께 예쁜 꽃바구니 선물을 해드리고 싶네요.. 그래서 이번주에 집에 내려갔을 때 외할머니께 이쁨받고싶어요.. 돌아오는 76번째 생신 축하드리고 손녀가 많이 사랑한다고 건강하시라고 전해주세요^^ 꼭 부탁드립니다^^ 외할머니 존함은 박 순 애 시구요. 주소는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1가 안행현대아파트 102동802호로 보내주세요..^^감사합니다. 제 전화번호는 010-9881-1721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