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9주년을 축하해주세요 12월 20일

차동 오라버니 혹시 11년전에 제 이름을 기억 하실수 있을런지요.."묘순"군산에서 방송시간에 통화를 했는데 ...그 다음에 그 후로 2년 뒤 제가 결혼한다며 청첩장 보냈었구요... 벌써 12월 20일이 우리 부부가 맞이하는 결혼 9주년 이네요. 그 때를 떠올리면 쑥쓰럽기도하고 .... 철부지이기만 한 저를 우리 남편은 (박 수후)는 좋다고만 하니 지금도 너무나 감사하네요. 언제나 자기가 힘들어도 상대방을 생각해주고 우리 가족들을 사랑해 주니깐요. 결혼하고 바로 필리핀으로 가서 딸 예지를 낳았고, 예지가 3살이 되니깐 남편도 한국으로 돌아오고 그 이후로 힘든일들이 많았지만, 아니 지금도 무지 힘들지만 우리 세식구 행복하게 건강하게 잘 살고 있으니 너무나 좋다고 남편에게 고맙다는 이말 꼬옥 하고 싶네요. 결혼 기념일 이기에 방송에 기쁜사연 띄우고 싶었고 우리 남편 사랑한다는말 우리딸 사랑 한다는 말도 해보고 싶어서요. 예지 아빠 우리 오래토록 같이 하자. 그리구 지금 하는 일도 열심히 하고 우리 딸 예지도 잘 키우고,,, 차동오라버니 노래한곡신청해도 될까나요? 박강성이 맞는지 잘 모르지만, "내일을 기다려" 오라버니도 항상 밝은 목소리 웃음 잊지마시구요, 아마도 그 인상때문에 저도 오라버니를 기억하고 또한 좋아하는지도 ./// 보내는 사람 군산시 미룡동 주공1차 103동 505호 집전화 063-468-6906 폰 011-9695-0426 이 묘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