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누나의 생일입니다...
어머니와 누나 아래로 동생 두 명이 있는데
동생들 뒷바라지와 어머니를 대신해 집안 일들..
그런 누나가 36번째 생일을 맞이합니다..
항상 저는 이 다음에 내가 돈 많이 벌면 누나 고생시키지 말아야지 했는데...
근데...
내일의 생일이 우리가족과 누나가 맞는 생일을 마지막이.....
되었는데..
언제나 함께 있을 줄 알았는데...
헤어짐이 이렇게 빨리 올 줄은 생각지도 못했네여...
그러나...
슬프지 않습니다...
왜냐면 내일 생일이 맞이하고는 다음주...
토요일에 누나의 결혼이 있기 때문이죠...ㅋㅋ
가족이라고... 남자라고... 쑥쓰러워 말하지 못했던 것이 있습니다...
이제 말하려 합니다...
누나의 생일... 누나의 결혼 정말 정말 축하하고 행복하게 잘 살라고
말입니다.....
누나의 생일과 결혼 함께 축하해 주세요....
출근중에 들을 누나..
김차동님께서도 꼭 축하한다고 전해주세요...